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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학폭 논란' 벗었다…남은 건 성공적인 복귀 [종합]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복귀 의사를 내비친 그가 잃어버린 전성기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불거진 (학교폭력과 관련된)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사안을 겪으면서 스스로를 더욱 엄격하게 되돌아보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갈 것”이란 김히어라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김히어라는 지난해 9월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리즈로 첫 전성기를 맞이했을 때였다. 당시 한 매체는 김히어라가 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 ‘빅OO’ 멤버였다고 보도하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진 활동을 한 적이 없으며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고, 온라인상에서는 김히어라 옹호글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은 김히어라의 동창임을 인증하며 그의 학교폭력 의혹을 반박했다.그럼에도 불구,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했다.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리다’를 제외하고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도 하차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더욱이 최초 보도 매체가 김히어라와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을 재점화했다. 소속사 측은 즉각 반발했다. “B씨가 매체 제공 목적으로 통화를 녹음했고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부분, 기억의 왜곡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일들을 언급하며 통화를 이어갔다”며 김히어라와 H씨의 통화 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최초 제보자 A씨도 나섰다. A씨는 일간스포츠와 만나 “내 기억의 왜곡으로 잘못된 제보를 했으며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보도가 나가고 말았다. 김히어라가 내게 무서운 언니로 느껴진 것은 맞지만 ‘방관’이라고 할 정도의 일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보도가 됐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결국 김히어라의 학교폭력은 당사자의 ‘거짓 제보’ 인정으로 해프닝으로 종결됐고, 김히어라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인사로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논란’ 꼬리표를 떼어내고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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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피해자 “강제 전학 동창들 다 안다…직접 맞았다”(‘사건반장’)

배우 송하윤에게 학창시절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송하윤 측 입장을 반박했다.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인터뷰에서 A씨는 “송하윤도 때렸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징계위원회랑 강제전학은 너무 확실하다. 저희 동창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큰일이었다”고 말했다.또 A씨는 폭행 가해자는 중 두 명은 친하게 지냈던 친구였으나 송하윤이 전학을 오면서 이간질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저도 많이 맞았다. 전치 4주 정도 나왔다. 원래 친했던 친구 둘은 집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는데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A씨는 ‘짝(피해자)의 등교 사실을 일진 친구들에게 전달했을 뿐’이라는 송하윤 측 해명에 대해서도 “저희는 1열로 책상 배열이 되어 있어 짝꿍 개념이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전학은 맞지만 강제 전학인지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 대해 A씨는 “송하윤도 손과 발로 나를 때렸다”며 송하윤에게 직접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아무것도 엮이고 싶지 않아 그동안 폭로를 하지 않았지만 학폭 의혹 기사가 나고 얘기를 들을수록 화가 나 제보하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 동창생들의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날 송하윤 학폭 의혹 관련 일간스포츠의 입장 요청에 “따로 입장은 없으며 추후 정리되면 공식 입장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소속사 측은 지난 2일 공식입장을 내 “향후 본건 사실관계 확인과 법무법인 법률 검토를 통한 제보자 민형사상 조치, 사건반장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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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피끓는 심정”‧“헛소문 NO”…‘학폭 의혹’ 송하윤‧전종서, 진실공방 계속되나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제보자 측들이 입장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송하윤의 학폭 의혹 폭로 보도 영상에 누리꾼 A씨는 “학창시절 그녀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의 삼촌”이라고 밝히며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의아할 수 있지만 저희 조카는 유아기 때 강남 모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아 체격이 외소한 편에 속한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LA에서 좋은 직장도 다닌다고 해 잊고 있었는데 오늘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사건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을 올린 이유는 (송하윤) 소속사에서 2차 가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왜 폭력의 이유를 말 못하나요. 진정성 있는 사과 한마디 못하나요. 부모 입장에서는 피가 끓는 심정”이라고 호소했다. 전종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같은 날 보도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폭로 글을 게재한 후) 제가 헛소문을 냈다고 욕하는 사람들 때문에 생기던 용기도 없어지고 있다”며 “절대 헛소문이 아니라는 점을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송하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당시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전종서 측 또한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으며,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지난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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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전종서 차기작 ‘우씨왕후’ 측 “공개 시기 논의中” [공식입장]

배우 전종서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올해 공개 예정인 그의 차기작 ‘우씨왕후’ 측이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4일 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우씨왕후’가 올해 공개되는 라인업에 있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공개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빙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우씨왕후’는 최근 종영한 tvN ‘웨딩 임파서블’ 이후 전종서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올해 공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종서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 시점 등 작품에 영향에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논란글이 있으면 칼 같이 지워진다. 혹시나 하고 보니 내가 썼던 글도 지워졌다”면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인 앤드마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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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송하윤 전성기인데…연예계 또 다시 ‘학폭 이슈’로 몸살 [줌인]

연예계가 또다시 학교폭력(이하 학폭)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배우 송하윤의 고교 시절 학폭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전종서에 대한 학폭 폭로성 글이 퍼지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이는 지난 3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 학폭’이라는 제목으로 폭로성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면서 그간 전종서 학폭 관련 글을 쓰면 바로 삭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종서가) 툭하면 친구들 체육복과 교복을 훔치거나 빼앗았다. 안 주면 욕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됐다”며 “저도 한때 체육복을 안 주었다가 전종서에게 욕을 들으며 학교를 다녔다.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을 발로 차서 무서웠고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은 배우 송하윤 학폭 논란이 불거진 이후 게재돼 삽시간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일파만파됐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전종서 측은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전종서와 주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었고, 그렇기에 일부러 대응을 자제했다. 자칫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올린 시기도 그렇고 너무 악질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최대한 빨리 소송을 할 것이다. 정말 글작성자가 학폭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종서 학폭 의혹이 불거지기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배우 송하윤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고교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가량 따귀를 맞았으며, 송하윤은 이와 별개의 다른 학폭 사건에 가담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이에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종서와 송하윤이 모두 학폭 의혹을 부인은 했지만 두 배우 모두 최근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라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여러 차례 불거진 연예인 학폭 의혹은 사실로 드러난 경우도 있었지만 사실과 달랐던 경우도 있었으며, 악의적으로 조작했던 경우도 있었던 터다. 하지만 사실이 제대로 검증될 때까진, 학폭 꼬리표를 달고 좀처럼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연예인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분위기를 타고 아니면 말고식의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곤 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 연예인 학폭 의혹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기도 하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학폭 의혹은 명백한 증거가 없는 한 검증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의혹이 있는 연예인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지만 자칫 여론 재판이나 마녀 사냥이 될 수도 있기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윤은 차기작 드라마 ‘찌질의 역사’ 촬영을 이미 마친 상태고, 전종서 역시 올해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황후’ 촬영을 마쳤다. 과연 두 배우가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고 무사히 차기작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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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종서 측 “학폭 글 소속사서 삭제? No..최대한 빨리 고소할 것”

“블라인드 글은 소속사에서 삭제할 수도 없고, 작성자가 삭제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미 관련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배우 전종서 측이 그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한 사람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고위 관계자는 “직장인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작성자가 삭제했는지, 어떤 이유로 삭제됐는지는 모른다”면서도 “이미 링크를 확보했기에 최대한 빨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다. 이미 변호사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종서 학폭 논란글이 있으면 칼 같이 지워진다. 혹시나 하고 보니 내가 썼던 글도 지워졌다”면서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최근 배우 송하윤 학폭 논란이 불거진 뒤 게재됐기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삽시간에 확산됐다. 이후 이 글은 해당 커뮤니티에서 삭제됐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 소속사 측은 이날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하였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하였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되어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에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그간 각종 커뮤니티에 전종서에 대한 성희롱성 글들과 이번처럼 학폭을 주장하는 허위성 글들이 올라오곤 했다”면서 “그럴 경우 배우를 보호하기 위해 신고를 했다. 어느 소속사든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업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글이 올라왔을 때 이미 전종서와 주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었고, 그렇기에 일부러 대응을 자제했다. 자칫 긁어 부스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하지만 이번에는 글을 올린 시기도 그렇고 너무 악질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최대한 빨리 소송을 할 것이다. 정말 글작성자가 학폭 피해자라면 그 사실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 명백히 허위사실이란 게 드러난다면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전종서 측은 블라인드에 글이 올라왔을 때부터 공식 입장을 준비해왔으며, 강력한 대처를 하기 위한 준비 역시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과연 전종서가 학교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사실일지, 아니면 분위기를 틈 타 자행한 허위일지, 이제 사법기관에서 판가름날 것 같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4.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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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뺏고 욕설”…’학폭’ 의혹 배우 A씨 측 “공식입장 정리 중”

배우 송하윤에 이어 학교폭력(학폭) 의혹이 제기된 여배우 A측에서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다. 4일 A의 소속사는 일간스포츠에 “공식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A 소속사 측은 그간 A가 작품 활동을 할 때마다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관련 자료를 모으고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서는 지난 3일 A의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B는 A에 대해 “요새 A 광고가 많이 뜨길래 화가 나서 기사 찾다가 A의 학폭 논란 글이 칼같이 지워진다는 글을 봤다”며 “A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고 루머라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서울)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주면 욕하고 다굴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저도 한때 체육복 안 줬다가 미친X 소리 들으며 학교 다녔다”며 “화장실까지 쫓아와 문 발로 차 무서워 조용해지면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고 적었다. 이어 “피해자들이 의견이 일치하게 꾸준히 글을 올리고 그런 글을 A 측 회사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무언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나”라며 “A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해 다른 일들이 손에 안 잡혀 용기 내 올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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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송하윤 ‘학폭 8호 처분’? 의혹 눈덩이…소속사는 여전히 “정리 중”

배우 송하윤이 고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해 전학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학폭 8호 처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송하윤 소속사 측은 학폭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파악한 후 입장을 전달하겠다”며 말을 아꼈다.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징계처분은 1~9호로 나뉜다. 1호에서 5호까지는 가벼운 처벌로 분류된다. 6호부터는 심각한 가해 행위로 규정하고 엄격한 처분을 내린다. 송하윤이 고교 시절 받았다고 전해진 8호는 ‘강제 전학’ 조치에 해당하는 중징계다. 9호는 퇴학 처분이다.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남성)는 고교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가량 따귀를 맞았으며, 송하윤은 이와 별개의 다른 학폭 사건에 가담해 강제 전학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JTBC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송하윤이 집단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을 갔다”며 “(당시) 3명이 1명을 때렸다. 가해자들과 얘기했는데,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이었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당시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B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에서 A씨가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은 다 8호 처분, 강제 전학 받았죠?”라고 질문하자, B씨는 “맞아요”라고 답하며 송하윤이 학폭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2일 공식입장을 내 “JTBC ‘사건반장’에서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3일 송하윤 학폭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한 입장 요청에도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으며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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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모른다고?”vs“사실 아냐” 송하윤 학폭 의혹 진실공방으로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제보자는 “학폭에 가담한 것이 맞다”고 거듭 주장하며,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1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후 2일 JTBC ‘사건반장’은 후속 보도를 다뤘다. 앞서 제보자 A씨는 ‘사건반장’을 통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송하윤에게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송하윤 측이 부인하자 2일 A씨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거 터지면 다른 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거다”라고 말했다. A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A씨 외 추가 제보자 2명도 등장했다. 송하윤 폭행 사건에 가담했던 B씨는 “그 아이(송하윤)가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확실히 맞다”라며 “(폭행에 가담한 것을)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 죗값을 받아야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또 피해자 C씨는 ‘송하윤이 포함된 집단폭행 가담자 3명으로 폭행당한 사실’과 ‘가담자가 모두 강제전학을 당한 일’에 대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와 관련해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향후 본 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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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으로 강제전학”…송하윤 학폭 부인·법적대응 예고 불구 추가 폭로[종합]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의혹을 최초 제기한 JTBC ‘사건반장’ 측이 제보자의 후속 인터뷰를 공개하며 송하윤이 과거 학폭으로 인해 강제 전학 당했다고 주장했다. 2일 ‘사건반장’은 “어제 방송 이후 송하윤 측에서 입장을 내놨다”고 운을 떼며 송하윤 측 사실무근 입장에 대한 제보자의 입장을 녹취록으로 소개했다.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다는 송하윤 측 주장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모를 수가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내준다고? 말이 안 되잖지 않나,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이거 (학폭)터지면 다른거 다 터질 것이다.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몰라, 사람들이 다 참은 것이고, 터질 게 터진 거다”라고 말했다. 제보자는 뒤늦게 학폭 의혹을 꺼낸 데 대해 “미국에 살아서 활동을 몰랐던 것이다. 내가 원했던 건 만나기 싫단 것이 아닌 사과하고 왜 나에게 폭행한 건지 알고 싶었던 것이다”라며 “(송하윤이) 그걸 안 해서 제보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건반장’ 측은 당일 송하윤이 인터뷰를 자청했다가 돌연 취소한 사실도 공개했다. ‘사건반장’ 측은 “사실 (방송 전) 송하윤이 직접 인터뷰 하겠다고 했으나 이유를 알 수 없이 갑자기 취소됐다”며 “제보자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고 한 것이다.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스톱하겠다는 입장인데, 사실무근이라는 송하윤의 공식 입장에 더 이상 숨기지 않는다고 했다”고 전했다. ‘사건반장’ 측은 또 송하윤의 고교 시절 잦은 전학이 강제 전학이라며 그 배경에 학폭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송하윤은 중원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를 거쳐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졸업했다.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이 강제 전학을 간다. 집단 폭행으로 인한 강제 전학이다. 이게 세 명이 한 명을 때린 거다. 집단 린치를 가한 것이다. 가해자 누나들과도 얘기했는데 그게 다 모든 게 송하윤의 이간질 때문이었던 것”이라며 제보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송하윤과 함께 강제 전학을 갔다고 밝힌 가해자 B씨는 “그 상황에서 명확하게 일어난 사건은 맞다. 그 아이(송하윤)가 연루된 것도 맞다. 아니라고 부정할 순 없다”며 “그럼 죗값을 받아야 하는 게 맞다. 그 죗값이라고 하는 게 그냥 처음에 1차적으로 사과가 맞는 거다. 걔가 그런 식으로 부인하면 모두가 잘못했던 것까지 부정하게 되는 거다. 그러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사건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 잘못했다면 사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는 ‘사건반장’ 측에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전학을 간 것은 맞다. 학교 일진들이 송하윤의 짝을 괴롭히는 일에 휘말렸을 뿐, 폭력에 가담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또 소속사는 이날 방송에 앞서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에 대해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 관련,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소속사는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사건반장’은 지난 1일 방송에서 여성 배우 S씨의 학폭 의혹을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제보자는 2002년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간 수차례 뺨을 맞았으며, S씨의 남자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도 하지 못하고 맞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씨가 최근 드라마 악역으로 인기를 얻었다는 정보와 출생연도 등에 기반해 해당 배우가 송하윤이라는 추정이 나왔다.이에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며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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